영상은 병원에 있는 환자가 검진을 받는 모습을 담고 있다.다리를 활짝 벌린 채 등을 대고 누워 있는데 의사는 만지지 않을 수 없다.방에 들어오자마자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.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느낌인데 조금 불편하기만 하다.환자는 의사에게 감시당하는 모든 순간을 즐기는 것 같고 더 편하게 몸을 탐색하기 시작한다.그의 움직임은 느리고 고의적이지만 점점 더 흥분이 되면서 점점 더 격렬해진다.드디어 침대를 놓아주고 만족한 표정으로 의사를 올려다본다.이건 환자에게 검사를 하는 의료전문가인데 이 환자가 심각한 불편함을 겪고 있음이 분명하다.